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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고속터미널 태국 요리 [부다스벨리]

고속터미널에 위치한
부다스벨리 파미에스테이션 지점에 다녀왔다.
2명이서 방문했기에
무난하게 2인 세트를 주문해 봤다.

54,000원의 가격에
총 네 가지의 메뉴를 맛볼 수 있었다.

세트 메뉴 가격

- 쏨 땀
태국식 파파야 샐러드라고 한다.
한식에서는 느껴보지 못할 외국의 맛이었다.
새콤해서 좋지만
뭔가 세트에 포함된 메뉴가 아니었다면
따로 시킬 것 같진 않은 고런 맛..ㅎ

- 텃만꿍
새우살 튀김인데 완전 바삭하고 뜨겁고
새우도 알차게 들어있다.
맛있는 새우버거 안에 들어가는 새우패티 같다!


- 푸팟퐁커리
말로만 듣던 푸팟퐁커리를 처음으로 먹어보았다.
게살과 커리가 잘 어울리는구나 깨닫게 된 메뉴!
맛이 세지 않으면서 식감은 죽? 같기도 하다.
밥이 같이 나와서 함께 비벼 먹으면 된다.
위에 올려져 있는 게 튀김도 엄청 바삭하고 맛있다.

- 팟타이
정말 정말 맛있었던 쉬림프 팟타이
2인 세트 구성 메뉴들 중에 가장 만족스러웠다.
일단 팟타이에 쓰인 소스가 너무 맛있다ㅠ
적당히 단맛도 나면서 물리지 않는 맛이었다.
옆에 땅콩 가루랑 같이 먹으면 더 고소하고 맛있었음!
나 태국 음식 좋아하네……



주말 저녁이라 20분 정도의 웨이팅이 있었지만
메뉴가 빨리 나오는 편이고
무엇보다 !맛이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 태국 음식을 체험하고 싶다면
부다스벨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