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에 괜찮은 일식집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포비!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약 15분 정도의 웨이팅 후 들어갈 수 있었다
가게는 아담한 편이고
내부가 엄청 잘 꾸며져 있어서
마치 일본 여행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곳곳에 일본어로 된 포스터들이 붙어있어서
일본 감성이 낭낭,,
2명이서 갔는데
메뉴를 개별로 주문하는 것보단
세트로 시키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우리가 주문한 건 C세트!
C세트는 부타타마 + 호르몬야키소바 + 타코와사비
이렇게 세 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음료는 추가로 주문했다.
제일 처음으로 나온 타코와사비
사실 이게 타코와사비인지 모르고
밑반찬 개념으로 주신 줄로만 안 나는
타코와사비가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다는 후문,,
이것은 호르몬 야키소바
대창이 들어있어서 더 맛있었다.
저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면 맛도리!
이건 부타타마
뭔가 이렇게 찐(?) 오코노미야끼는 처음 먹어보는 거 같은데
기대보다 맛있었다!
C세트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괜찮았다.
두명이서 간다면 딱 적당한 양이다.
재방문해서 다른 메뉴들도 도전해보고 싶다!
건대에서 괜찮은 일식집 찾는다면
포비를 방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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