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친구와 함께 건대에서 유명한 맛집인 로니로티를 방문했다! 꽤나 유명해서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다.
로니로티 건대점 운영시간
- 매일 11:30 - 22:30
- Break time 15:30~16:30
- Last order 21:30
로니로티 건대 매장은 건대입구역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건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친구와 나는 주말 저녁에 방문해서 아주 짧은 대기가 있었다. (약 10분 정도?)
로니로티는 원 플레이트(2인 구성)와 하프 메뉴(1~1.5인)로 나누어져 있어서, 먹는 양을 고려하여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하프 메뉴+원 플레이트'를 주문할지 '하프 메뉴+하프 메뉴'로 할지 엄청 고민하다가 '하프 메뉴+하프 메뉴'로 선택했다! 추가적으로 에이드 2잔도 주문했다.
본격적인 식사가 나오기 전 에이드를 먼저 주셨다.
난 청포도 에이드를 주문했고 친구는 아마 복숭아 에이드를 시켰던 거 같다!
약간의 기다림 후.. 첫 번째로 나온 음식은 로니로티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였다.
분명 하프 메뉴로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목살 2장과 새우튀김, 샐러드까지 들어있는 푸짐한 구성이었다. 원 플레이트로 시켰으면 양이 너무 많아서 분명 남겼을 것..!
목살이 질기지 않고 고기에 발라진 소스도 너무 맛있었다. 나처럼 로니로티를 처음 가본 사람이라면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를 주문해보길 바란다. 역시 시그니쳐 메뉴인 데는 이유가 있는 거 같다!
두 번째로 주문한 메뉴는 '오이스터 크림 스파게티'다.
스파게티에 들어가는 재료로 '닭가슴살, 베이컨, 해산물'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베이컨을 선택했다.
스파게티도 하프 메뉴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큰 접시가 나와서 놀랐다..ㅎ
스테이크처럼 양도 진짜 많고 맛있게 먹었다! 약간 느끼하고 크리미한 파스타를 좋아한다면 이 메뉴를 추천한다.
총평
두 명이서 하프 메뉴 2개로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특히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가 정말 정말 양도 많고 맛있었다..
그리고 테이블 간 거리가 널찍널찍해서 좋았다. 코로나 시국이라 옆 테이블과 너무 가까우면 불편했을 거 같은데, 자리가 넓어서 쾌적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다음번에 건대에 가게 된다면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양식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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