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NFT라는 단어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인터넷 상으로 그림이나 영상을 사고 판다는 거 같긴 한데, 정확한 의미도 모르겠고~ NFT의 수익구조가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공부도 할 겸, 지식 공유도 할 겸, 글로 남겨보고자 한다!
블록체인으로 만든 인증서 = NFT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 토큰'을 의미한다.
대체 불가능 토큰이라는 건
1.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2. 그림, 영상 등의 디지털 파일을 가리키는 주소를 토큰 안에 담아서
3. 그 고유한 원본성과 소유권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즉 블록체인으로 만든 일종의 인증서가 바로 NFT라고 할 수 있다. NFT에는 고유 번호가 적혀있어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나는 평소에 NFT에 관한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이 의문을 이번 포스팅에서 하나하나 풀어가려 한다.
Q. NFT는 누가 만들 수 있는가?
A. 남녀노소 누구나 만들 수 있다.
인터넷만 다룰 줄 안다면..!
Q. NFT를 사고파는 행위는 저작권이 변경되는 것인가?
A.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NFT는 소유권을 취득하는 것이지 저작권까지 취득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저작권 보호 기간이 만료된 작품이라 하더라도,
타인의 저작물을 NFT로 발행했을 때 자신이 원작자인 양
사람들을 고의로 속인다면 형법상 사기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한다!
Q. 아무나 복제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왜 대체 불가능하다고 말할까?
A. NFT는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이다.
예를 들어, 내가 일러스트 한 장을 그렸다고 가정하자.
어떤 경로로든 나의 그림을 보게 된 사람들은
얼마든지 캡쳐를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이미지 자체를 저장할 수도 있게 된다.
만약 엄청나게 못된 누군가가 내 그림을 마치 본인이 그린 듯이 말한다면 나는 열불이 날 것이다!
하지만 어쨌든 간에 그림의 원작자가 '나'라는 것을 명확하게 증명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일러스트 파일을 블록체인에 등록시켜서 토큰화를 한다면?
이미지의 원작자가 바로 나라는 것을 블록체인으로 증명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NFT는 나의 소유권을 증명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창작자에게 있어 희소식일 수 있다.
Q. 사람들은 왜 NFT를 사는 걸까?
A. 분명 사람마다 NFT를 사는 이유는 제각각일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향후 거둘 수 있는 이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NFT를 산다고 한다.
Q. NFT의 전망은?
A. 웬만한 회사, 일반인들까지도 NFT를 만들면서
너무 흔해짐에 따라 NFT 시장 성장은 주춤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에 의하면 NFT 시장이 앞으로도 활발할 것이라는 의견인데,
맞춤형 인터넷 시대인 <웹 3.0 시대>가 열리면서 중앙 플랫폼이 사라지고
같이 놀고 싶은 사람들끼리 자체적으로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놀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디지털 인증서 역할을 하는 NFT는
곧 커뮤니티가 활발해지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약간의 감은 잡은 듯 하지만, 아직도 내게는 너무 어려운 존재 NFT...
향후 이익을 기대하면서 거액을 주고 NFT를 구매하는 사람들의 심리도 솔직히 모르겠다 ㅋㅋㅠ
남의 작품을 훔쳐 NFT로 발행하는 사람도 존재한다고 하는데, 이런 비윤리적인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규제가 꼭 필요한 것 같다. NFT 시장이 부디 건전하게 발전하기를..!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내 작품을 NFT에 등록하는 과정도 포스팅으로 남겨봐야겠다
참고한 자료들
- 마크의 지식서재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NFT란 무엇인가>
- 달란트 투자 <NFT 거품 붕괴? 이 와정에 더 잘나가는 찐 NFT 3가지>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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